2006. 12. 3. 11:17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정치 이야기..

<네이버 지식In에서 발취..>


더티해리등의 터프가이 총잡이로 잘 알려진 클린트 이스트우드.. 자신의 인기를 발판으로 정계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정말 터프가이처럼.. 자신의 일을 마무리하고 정계에서 사라진 인물!

1986년 캘리포니아 해안의 소도시 카멜(Carmel)시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72%의 득표를 올리자 당시 레이건 대통령도 축하전화를 걸었다고 하는..

200달러의 시장월급을 받으며, 마치 자신의 영화속 주인공(Dirty Harry)처럼 그는 관료주의(bureaucracy)와 불법(bylaws)와 맞서 싸웁니다.

그러나..

그는.. 임기 2년의 시장직을 마치고 바로 영화계로 돌아옵니다.

그에게는 시장직 이상의 더 큰 정치적인 야망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작은 도시에서 그가 몸소 겪었던 온갖 불합리한 행정 절차들을 자신의 손으로 정리하고 싶었던 것이며, 그 일을 정리하자, 더 이상의 미련없이 정치판을 떠난..

정말..

터프가이...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이드네요..